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벽에 구멍 안 내고 액자 걸 자리 만드는 3,330원
도배를 새로 하고 나면 제일 먼저 멈추는 게 액자죠. 벽은 깨끗한데 걸 자리가 없어서, 액자와 달력이 서랍장 위에 세워진 채로 계절이 바뀝니다.
고민의 중심은 거는 순간이 아니라 떼어 내는 순간이에요. 실크 벽지는 표면에 코팅이 있어서, 접착이 센 테이프를 쓰면 뗄 때 그 코팅이 동전만큼 따라 올라오거든요.
3,330원3,500원에서 5%가 내려간 한 개 값. 몇 미터·몇 장 들이인지는 확인이 안 되니 한 방 분량은 한 개를 받아 재 본 다음 정하고, 배송비와 무료배송 기준도 주문서에서 같이 보면 돼요.
실크 벽지에 테이프 붙여도 되나 ↓
실크 벽지를 붙일 면으로 둔 테이프
실크 벽지용으로 나온 양면 테이프고, 자국이 남지 않는 쪽을 겨냥한 제품이에요. 문구용 양면 테이프와 갈라지는 지점이 바로 거기죠.
3,330원, 한 개 값
3,500원에서 5%가 내려간 금액. 몇 미터 들이인지는 확인이 안 되니, 한 방 분량을 한 번에 지르지 말고 한 개를 먼저 받아 재 보는 순서가 안전하고요.
폭과 길이, 버티는 무게
테이프 폭과 길이, 지탱 무게, 재부착 가능 여부는 수치가 없어요. 그러니 액자 몇 개를 걸 수 있는지는 받아 본 다음에 정해야 하고요.
이런 고민이 있다면
“실크 벽지에 양면 테이프 붙여도 되나요”
뗄 때 코팅이 따라 올라오는 게 문제죠
실크 벽지는 종이 위에 PVC 층이 덮인 마감입니다. 접착이 센 테이프를 붙이면 벽지가 버티는 게 아니라 그 코팅층이 먼저 떨어져 나가거든요.
지난 봄 거실 창 아래 벽에 달력을 붙였다가 떼면서 동전 크기로 표면이 벗겨진 집이라면, 답은 테이프를 포기하는 게 아니라 면을 아는 테이프로 바꾸는 쪽.
이건 실크 벽지를 붙일 면으로 두고 나온 양면 테이프예요. 다만 몇 kg까지 버티는지는 수치가 없어서, 유리 액자처럼 무거운 건 처음부터 여러 군데로 나눠 붙이는 게 낫죠.
벗겨진 자리를 액자로 가려 두는 대신, 액자를 원하는 자리에 걸고 나중에 떼어도 벽을 그대로 넘겨주게 됩니다.
이런 고민이 있다면
“셀프 도배 끝낸 벽에 못은 못 박겠고”
구멍 두 개 남기고 멈춘 벽이라면
셀프로 도배를 끝낸 벽에는 아깝다는 감각이 먼저 와요. 작년 가을에 벽지를 새로 하고 못을 박으려다 가루만 떨어져 구멍 두 개만 남긴 방이면 더 그렇고요.
여기서 필요한 쪽은 공구가 아니라 붙이는 방식이죠. 타카나 드릴을 꺼내지 않으니, 도배하고 남은 벽지 조각으로 가릴 자리도 안 생깁니다.
3,330원은 한 번 해 보고 안 맞으면 멈출 수 있는 값. 한 방을 다 손보기 전에 제일 눈에 걸리는 한 자리부터 붙여 보는 순서가 손해가 적거든요.
드릴 소리 없이 주말 하루에 액자 자리가 정해지고, 벽에 구멍은 하나도 안 늘어요.
이런 고민이 있다면
“우리 집 벽지가 실크인지 합지인지”
이사 전 집에서 쓰던 테이프가 안 붙는 이유
벽지는 실크와 합지로 크게 갈려요. 합지는 종이라 접착이 잘 먹는 대신 뗄 때 종이째 찢어지고, 실크는 코팅 덕에 덜 찢어지지만 매끈해서 접착이 미끄러지죠.
이사 전 집에서 쓰던 테이프를 지금 침실 벽에 그대로 붙였다가 하루 만에 액자가 바닥에 엎어진 경우가 여기서 나옵니다. 테이프가 약한 게 아니라 면이 바뀐 거고요.
손가락으로 벽을 눌러 보면 구분이 되네요. 미끌하고 살짝 탄력이 있으면 실크, 종이처럼 뻑뻑하면 합지.
합지나 친환경 벽지에서도 되는지는 확인이 안 되니 실크 마감인 벽부터 쓰는 쪽이 맞죠. 면을 한 번 정해 두면 액자를 옮길 때마다 테이프를 새로 고민할 일이 사라져요.
창 옆 벽에 액자 두 개가 걸린 상태
창 옆 빈 벽에 액자 두 개가 나란히 걸리고, 벽지에는 구멍도 테이프 선도 안 보이는 상태. 벽을 되돌려 놔야 하는 전월세 집이나, 도배를 막 끝내 구멍 내기 아까운 방에 맞아요.
되돌릴 방법도 같이 챙겨 두면 되고요. 반품과 교환 조건은 구매하기를 눌러 나오는 주문서에서 확인되고, 3,330원이라 한 개를 먼저 받아 길이를 재 본 뒤 필요한 만큼 늘리면 벽 한 면을 통째로 걸 수 있어요.